'석 삼(三)'자는 창조 셋째 날 하나님께서 물과 바다를 나누신 모양입니다.
물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요? 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늘, 땅은 창조하셨는데, 
바로 다음 2절에서 하나님의 영은 수면(水面) 위를 운행하셨습니다.

기본적으로 흙 속에는 물(水)이 있을까요? 없을까요? 있지요!
태초의 흙(땅)은 수분이 아주 많은 '흙탕물'의 형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.

태초에 무거운 것은 아래로 내려가는 '중력'도 함께 만들어졌을 테니, 
창조 첫날부터 흙은 밑으로 가라앉아 쌓이기 시작하고 수면이 생겼을 것입니다.

창조 셋째 날, 하나님의 말씀(창 1:9)에 따라, 가라앉아 있던 흙이 솟아 올라 
육지가 되고, 낮은 곳에 모인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만드셨습니다(욥 38:11).

참고로,'정금'을 만들었다는 구절은 없지만, 에덴동산의 하윌라 온 땅에 
‘정금’이 있었답니다(창 2:11). '정금'은 법궤를 만들 때 사용됩니다(출 25:11).